오늘도 SRT를 이용하여 출퇴근 혹은 이동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급하게 SRT를 이용해야할 때 목적지까지 열차가 없어서 당황하셨나요?
그래서 다른 교통수단을 급하게 찾아보셨나요?
이젠 그러지마세요!! 앞으론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SRT 입석 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지금 당장 SRT 이용하셔야한다면, 매진되기 전에 일단 아래 링크통해서 빨리 예매하시고 실패하시면 다시 이 글을 읽어주시면 됩니다.
SRT 매진 시 SRT 이용하는 방법
SRT 입석 열차표는 좌석+입석 표가 나와있지 않으면, 미리 발권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수서역으로 가는 티켓이 없을 때 포기하시고 목적지에서 멀리 있는 서울역까지 열차를 이용하거나,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시죠?
이제는 그렇게 하지 마시고 아래와 같이 열차를 예매하면 됩니다.
대전 출발 수서 도착을 가정하여 안내를 드리니, 본인 상황에 맞게 응용하여 활용해보세요.
1) 목적지 외에 정차하는 역의 잔여표 확인 및 발권
우선 대전에서 수서로 가는 열차가 매진이라면 그 사이에 정차하는 역까지의 열차표가 남아있는 지 확인하고 대전에서 오송역까지 가는 열차예매가 가능하다면 그 열차를 발권합니다.
2) 기차역에서 열차 탑승하기
대전역에서 오송역으로 가는 SRT 열차를 탑니다.
3) SRT어플에서 승차권 확인 열기
열차 안에서 아래와 같이 ‘승차권확인’ 을 누릅니다.
4) ‘승차권 확인’ 화면에서 승차권클릭
본인이 현재 타고 있는 열차를 클릭합니다.
5) 승무원호출 누르기
아래 사진처럼 ‘발권승차권’화면에서 ‘승무원호출’을 클릭합니다.
6) 승무원 호출 메시지 선택 및 메세지 보내기 누르기
현재 앉아있는 자리에서 승무원호출메시지를 ‘승차구간 변경(연장)요청해요’ 를 사진과 같이 클릭하고 출발지는 그대로 놔두고 최종 목적지만 변경한 후 ‘메세지 보내기’를 클릭합니다.
7) 승무원이 호출 자리로 오면 추가요금 결제하기
메세지 보낸 후 5분 이내로 승무원이 자리로 방문하여 구간연장 발권을 도와줍니다. 이렇게 발권을 하면 자리가 남아있는 경우 최종 목적지까지 앉아서 갈 수 있으나, 좌석이 없다면 입석으로 발권하여 자유롭게 이동하시면 됩니다.
추가요금 결제 시 참고사항
구간연장 시 입석으로 발권하게 되면, 원래 앱에서 결제하는 비용보다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대전에서 오송 구간을 발권한 금액 7,500원에 오송에서 수서까지 발권한 금액 10,600원으로 총 18,100원에 발권하였습니다만 대전에서 수서까지는 2만원 정도의 금액임을 감안할 때, 입석이기에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최종목적지까지의 기차표가 없다고 하더라도 포기하지 마시고, 최종 목적지 이전의 중간 정착지 등까지 발권하고 객차 내에서 구간연장을 하게 되신다면 최종 목적지까지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이 점 참고하시고 이용해보시길 추천합니다.